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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멘토 직무부트캠프 후기 -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구축 기획부터 설계, 구현 A to Z -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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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멘토 직무부트캠프 후기 -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구축 기획부터 설계, 구현 A to Z -

초코맛동산 2024. 2. 2. 23:58

 

#0 계기

: 아는 학과 언니가 장문의 카톡으로 코멘토 부트캠프를 추천해준 것으로 먼저 인연이 닿게 되었다. 언니가 추천해 준 직무부트캠프는 내가 수강한 "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구축 기획부터 설계, 구현 A to Z"는 아니었지만, 일단 코멘토 직무부트캠프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 것은 확실했다!

 

 

언니의 말대로 내가 재학 중인 학교와 코멘토 직무부트캠프는 제휴를 맺고 있었는데 정말 다양한 직무부트캠프가 존재했다. 보안, 마케팅, 화학, IT, 자동차 등 정말 다양한 분야들이 개설돼 있었고, 5주간의 과정에 임하면 수료증도 주었다. 이 수료증과 경험들이 포트폴리오로써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결국 참여하게 되었다.

덤으로 학교와 제휴를 맺었기에 공짜로 참여할 수 있으니 그냥 참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! (정가는 30만원 정도였고, 얼리버드 할인 등을 받으면 17-18만원 선에서 참여할 수 있는 것 같았다.)     

+) 다만 학교 제휴라 어느 정도 고를 수 있는 직무부트캠프에 제약이 있었다. (주로 날짜...)

 

 

#1 직무부트캠프 선정

정말 다~양한 분야의 부트캠프가 존재했고, 이 중 무엇을 할 지 선택하는 것도 꽤 고민이 되었다. 내 본전공은 정보보호학과이고, 개발에 막 많은 관심을 갖게된 참이었기에 더욱 많은 고민의 과정이 있었다. 그런데 마침 이번 년도에 졸업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안드로이드도 개발해 보고, 각종 데이터를 서버로 연동하고 받아오고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결과물에 AI를 활용했다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것이 기억났다. 그래서 제휴로 고를 수 있는 직무부트캠프 중 AI와 가장 유사한 '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구축 기획부터 설계, 구현 A to Z'를 고르게 되었다. 

 

 

그럼에도 2지망까지 선택해야했기에 알고리즘 개발 역량 강화를 2순위로 선정하기도 했다. 

 

 

#2 서류 지원과 면접

꽁으로 누구에게나 캠프 기회를 준다면 아마.. 코멘토는 이미 파산을 맞았겠지..? 세상에 꽁은 없으니 공짜로 부트캠프에 참여하려면 열과 성을 자소서와 면접을 통해 보여줘야만 했다. (학교마다 지원 방법은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.)

 

자소서의 문항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었다. 

1.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발전할 점

2. 내 성격과 역량의 장점/단점

3. 향후 취업 계획 

 

-> 개인적으로 전공으로 보나, 지원서에 작성한 소재거리로 보나 챗봇이랑은 크게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뽑힌 이유는 단 하나. 바로 열정과 끈기라고 생각한다.(사실 엄청 경쟁률이 높았을 것 같지는...)  또한 지원서를 기반으로 전화 면접을 10분간 진행했는데 그 시간 동안에 열정과 끈기를 보여줬었다. 그러니 지원서랑.. 면접을 본다고??! 에서 많이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해보는 것을 추천!

 

#3 과정

따로 직무부트캠프를 하면서 배웠던 내용들에 대해 더 많은 조사 후 해당 카테고리에 다듬어서 정리할 예정인데,, 짧게 5주동안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과정을 보여주자면... 음.. 과제를 제작하면서 정리한 폴더를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공개하겠다. 

 

1주차
2주차
3주차
4주차
5주차

 

강사님의 가이드라인 ppt와 주차별 과제와 과제 수행 도중의 작업들을 모아둔 것이다. 

간단하게 어떤 과정을 수행하느냐 하면 직무부트캠프 이름에서 나와 있듯이 챗봇의 기획부터 구현까지를 전부 다뤄볼 수 있다. 그 과정에서 현직에서는 어떤 식으로 과제를 진행하면 되는지의 가이드라인과 피드백을 제공해 주셨다.  

 

만든 챗봇의 결과 영상은 아래와 같다. (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스트로 올리겠다!)

 

 

#4 마지막으로

정말 좋았던 몇 가지 요소들을 뽑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.

 

1. 모두가 페이스 메이커

나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같은 주제로 과제를 해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떤 점을 더 보완할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다. 더욱이 5주는 짧은 기간이 아닌 것을 알 것이다! 무려 한 달! 그동안에 이리저리 다양한 핑계를 대며 부트캠프를 빠질 수 있겠지만 페이스 메이커 같은 사람들과 함께하기에 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.  

 

2. 툴 적용

실제 툴을 사용하여 구현을 하기 때문에 혼자 배우기에는 어려운 툴을 활용하는 데 비교적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. 또한 강사님께 질문하면 친절히 답변해 주시기 때문에 충분히 혼자 고민해 보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. 

 

3. 정리

5주 동안의 과제가 일련의 하나의 업무로 모아질 수 있기 때문에 기획부터 구현까지 여러 단계를 하나로 모아 정리가 가능하다. 즉 포트폴리오 정리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비교적 덜 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. 물론, 과제를 포스팅의 의도에 맞게 다듬는 작업은 어느 정도 필요하겠지만..!

 

 

이상 여러분들의 열공을 응원합니다!